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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햄버거 1. 햄버거의 정의 패티,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즈, 피클 등을 빵 사이에 함께 끼워 넣고 토마토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의 소스를 첨가하여 만든다. 햄버거(hamburger)는 쇠고기를 갈아 납작하게 만든 패티(patty)를 그릴이나 직화로 구워 여러 채소와 함께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샌드위치의 일종으로 미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음식 중 하나이다. 햄버거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기록이 없으며, 오늘날의 형태의 햄버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략 1880년 이후로 추정된다. 취향에 따라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즈, 피클 등을 빵 사이에 함께 끼워 넣고 토마토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의 소스를 바르기도 한다. 탄산음료나 감자튀김을 곁들여..
만두 만두 밀가루나 메밀가루 반죽으로 껍질을 만들어 고기 ·두부 ·김치 등으로 버무린 소를 넣고 찌거나 튀긴 음식. 원래 만두는 중국 남만인(南蠻人)들의 음식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소를 넣지않고 찐 떡을 만두라고 부르며 소를 넣은 것은 교자(餃子)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를 넣은 것만을 만두라고 부른다. 만두는 제갈량(諸葛亮)의 남만 정벌에 관한 고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심한 풍랑을 만나자 종자(從者)가 만풍(蠻風)에 따라 사람의 머리 49개를 수신(水神)에게 바치고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진언했다. 이에 제갈량은 살인을 할 수는 없으니 밀가루로 만인의 머리 모양을 빚어 제사를 지내라는 꾀를 내었고 이대로 했더니 풍랑이 가라앉았다고 한다. 즉 이것이 만두의 시..
피자 피자의 기원은 넓게 보면, 빵에 치즈와 허브를 얹어 먹었다는 페르시아의 이야기와 그리스군 병사들이 방패에 빵과 대추야자를 올려 구워먹었다는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토마토 소스+치즈+빵이라는 피자의 3대 요소를 갖춘 것만 놓고 보면, 18세기 말에 등장한 나폴리탄 파이가 현대 피자의 원형이라고 여겨진다. 그 뒤로 오랫동안 주머니와 배가 고픈 사람들의 한끼 식사 노릇을 톡톡히 하다가[3] 19세기 이탈리아 통일 과정에서 구휼 음식으로 각광을 받으며, 피자는 남부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간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미국으로도 전래되었으나 별 다른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나폴리탄 파이라는 말도 피자를 앵글로 색슨계 미국인들이 자기들이 즐겨먹는 파이의 일종으로..
해장국 해장국 술로 시달린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물음식. 술국이라고도 한다. 고려 말기의 중국어 회화교본인 ≪노걸대 老乞大≫에 술 깨는 국이라는 뜻의 성주탕(醒酒湯)이 나온다. 이것이 해장국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의하면 “육즙에 정육을 잘게 썰어 국수와 함께 넣고 천초(川椒)가루와 파를 넣는다.”고 되어 있어 얼큰한 오늘날의 해장국과 그 기본이 같다. 조선시대 조리서에는 해장국이 나오지 않지만 조선 말기의 풍속화나 문헌에는 이에 관한 내용이 나타나고 있다. 신윤복(申潤福)의 <주막도>에는 술국을 먹으러 온 한량들의 모습과 해장국이 끓고 있는 솥 앞에 앉아 국자로 국을 뜨고 있는 주모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해동죽지 海東竹枝≫에는 효종갱(曉鍾羹)이라 하였다. “광주(廣州) 성내에서는 이 국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