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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이야기 5



서울 시청앞 북창동 삼계탕 전문점 중의 하나다. 71년도에 오픈했다. 이 가게를 세 번 방문했다. 85년도에 난생처음 삼계탕을 맛 보고, 90년대 초 아내와 연애할 때, 그리고 오늘 33년 만에 만난 친구 도윤이랑이다.

오늘은 특별히 전복 삼계탕을 먹었는데도 국물 맛은 엥 그냥 삼계탕과 똑같았다. 국물에서 전복 맛을 기대했는데.... 대신 전복 껍질 벗겨먹다가 입천정만 훌러덩 까졌다!? 에휴, 쓰라려!?. 그래도 오늘 삼계탕 맛이 젤 근사했다. 도윤이랑 함께해서